17일 오전 7시를 기해 대구경북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10여 시간 만인 오후 5시 30분 모두 해제죄었지만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온다.
이 지역에서는 이날 하루 포항과 경주, 영천, 구미, 대구 등에 100㎜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소방청에 의하면 대구 도심 도로 곳곳도 침수돼 통제됐다. 신천좌안도로와 신천동로 일부구간, 가창교 지하차도, 동구 금강동 금강 잠수교, 동구 안심교 하단, 수성구 가천잠수교 등 총 9곳이 침수로 인해 차량 통행이 금지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폭우로 의성군 의성읍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침수되고 군위군 우보면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내 도로 9곳도 한 때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