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김정재 의원(포항 북)은 오늘 오전 8시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로부터 긴급 지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추가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진발생 직후부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상황 파악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불행 중 다행으로 포항에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더 이상의 작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우리 국민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지진관측 이래 최대 강도였고,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강진에 대비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포항 인근의 원전시설 안전 및 건축물 내진설계기준 강화 등 필요한 모든 대책 마련에 앞장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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