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를 비롯한 장기면 우렁쇙이(멍게)양식어민들이 바다 고수온으로 인한 우렁쇙이 폐사로 무성의한 포항시 관계부서에 항의 차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0일 오후 구룡포 ‘한국수산업 경영인 포항시 연합회’ 사무실에서 포항시 관계과장과 서재원, 정석준시의원참석아래 간담회 하는 자리에서 바다 고수온에 따른 우렁쇙이 폐사에 관련해 포항시 관계부서에 대한 무성의에 대한 질책과 그에 따른 보상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고수온(高水溫)으로 인해 가두리 양식장을 비롯해 축양장에도 피해가 와서 보상대책이 나와 있지만, 영세를 면치 못하는 우렁쇙이 어민들에게는 관계부서에서 피해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아 형평성논란까지 토로했다.
이번 바다 고수온으로 입은 총 피해액은 15억여 원으로 20명의 우렁쇙이 양식어민이 입은 피해액이다.
간담회자리에서 이와 같이 토로하고 서재원,정석준시의원에게 “포항시가 우렁쇙이에 자주 발생되는 ‘물렁병’에 대해서도 원인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자주 피해가 발생된다”고 호소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부서 과장은 “이번 폐사된 우렁쇙이 폐사부분에 대해서 피해어민들이 신고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조사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우렁쇙이 폐사에 대한 입증할 근거마저 없어 난감할 뿐이다”며 난색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