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생명경시 풍토의 증가로 인한 학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발생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4월 25일 ~ 26일(2일간) 울릉중학교와 우산중학교에서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사춘기 감정변화 및 스트레스 노출 등으로 인한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 등의 인식개선과 생명존중의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소년 자살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릉중학교 및 우산중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정신을 함양하고,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친구간의 사랑과 관심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