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자전거 출퇴근 지속적 증가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5년06월22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09:46:15
뉴스홈 > 사회.교육 > 사회
2012년04월25일 15시11분 626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제철소, 자전거 출퇴근 지속적 증가
자전거로 출퇴는하는날 지정 후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최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붐(boom)이 일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4월 2일 매주 월요일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날’로 정한 이래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날은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다소비, 이산화탄소(CO₂) 다량배출 등의 철강산업 한계를 극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포스코의 환경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를 통해 포항제철소는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과 녹색성장활동을 실천하며, 제철소 내 교통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전기자전거 4000여 대를 공동구매했다. 포항시의 도움을 받아 직원들의 주요 거주지에서 포항제철소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전용도로 3개 코스도 연결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내에 자전거 수리센터와 자전거 전용도로, 표지판, 자전거 거치대 등을 확보했다.

포항제철소가 포항시와 함께 개발한 자전거 출퇴근 코스는 △포항시 지곡동 롯데마트 앞-섬안대교 하부-포항제철소 형산문의 제1코스 △포항시 양덕동-송림숲공원 주차장-포항제철소 1문의 제2코스 △포항시 우현동 불종로-양학동주민센터-포항제철소 형산문의 제3코스가 있다. 각 자전거 전용도로는 5~10명이 함께 출발해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전거 출퇴근을 유도하기 위해 이용실적을 누적관리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자전거로 한 번 출퇴근할 때마다 10마일리지가 쌓이고, 누적된 마일리지는 공연관람 시 또는 체육시설·휴양시설 이용 시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 상당한 동기부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김창원 씨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을 하면 땀이 많이 나지만 회사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며 "자전거를 타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돼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만 아니라면 매일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전 지역 자전거도로 설치와 각종 정보공유 등 자전거 출퇴근과 관련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월요일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태윤기자 (press@gbstv.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청도] 새마을운동 42년 역사가 한 권의 책으로 (2012-04-25 15:16:58)
이전기사 : 고려 충렬공 탄신 800주년 경모제전 개최 (2012-04-25 15:01:01)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