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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24일 10시14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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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연오랑 세오녀와 함께 역사적 뿌리를 찾아
포항시립미술관, 명사초청특강 실시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지역의 역사 문화적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POMA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국가 지도자 연오랑의 미술행위-포항은 신라 ‘부(富)의 6종 세트’ 문화기지(文化基地)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POSCO 미래창조아카데미 이영희 교수가 연오랑 세오녀가 신화 속의 인물이 아닌 역사 속의 실존 인물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살펴보며 포항의 역사․문화적 기원으로서의 연오랑과 세오녀가 갖는 특별한 의미들을 찾아본다.

 

연오랑 세오녀는 『삼국유사(일연스님지음)』에 실려있는 한국과 일본 간의 최초의 기록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서기 157년), 연오랑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 신라에 햇빛과 달빛이 사라졌다가 세오녀의 비단을 가져와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찾았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이 기록은 제사를 지낸 장소가 현재 영일군 동해면 석동에 있는 일월지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역사적 ․ 문화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내외가 일본에서 제철 ․ 벼농사 ․ 제염 ․ 토기와 비단만들기 등의 기술을 가르쳤던 역사적 증거들을 통해 포항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오랑 세오녀가 왜 일본에 갔는지 그 수수께끼같은 특별한 사연들과 내외의 뛰어난 예술행각을 더듬어 보는 자리에 관심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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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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