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한얼향우회’(회장 이상인)가 올해도 구룡포 항만 청소에 나서 구룡포 읍민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제 22차 구룡포 항만정화 대청소’를 구룡포수협, 구룡포읍사무소 주최, 해병1사단 제2716부대,구룡포농협, 동포항 새마을금고,구룡포 수협퇴직자 모임회 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선어 위판장을 비롯해 트롤 위판장까지 2㎞에 가까운 거리를 해병대와 같이 청소에 나섰고 또 항내 해병대 보트를 동원해 바다 밑 청소, 페트병 등 8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얼향우회가 항만정화 청소를, 22년이면 강산이 두 번이나 바꿨지만 변함없이 구룡포의 환경정화 발전에 이바지함으로 해서 읍민들도 동참함으로 “ 우리 항구는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에 의식자체가 달라졌고 구룡포를 찾는 타지인 들도 깨끗하게 잘 다듬어진 아름다운 항구를 많이 찾고 있다.
앞서 이상인 한얼향우회 회장,김재환 구룡포 수협장, 이일천 구룡포 부읍장, 박근영 해병대 2716부대장 간단한 인사말도 이어졌다.
한편 ‘구룡포 한얼향우회’는 항만대청소에 동참한 300여명에 가까운 인원에게 자장면을 대접을 하고, 수고가 많은 해병대 대원들에게 수박과 음료수도 전해져 위로를 대신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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