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희생된 학도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찾은 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학생들은 나라사랑 영상 관람 및 교육을 받았으며, 기념관 전시해설을 통해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었고, 전몰학도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으며,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찾은 한 학생은 “비슷한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대단하고,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호국영령이 잠든 곳에서 헌화하며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선조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역 내 ‘우리눈안과’에서 뜻깊은 활동에 함께 동참해 매월 방과후아카데미 체험활동에 급식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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