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며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 도상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둘째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은 제 387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훈련을 실시되며 흥해읍 칠포지구, 환여지구, 구룡포지구 등 3개 지구에서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또 위 3개 지구를 제외한 읍 및 동지역에서는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시와 11개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의형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토의형 도상훈련은 훈련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내습하는 상황을 가상해 시청과 관련기관의 대응 및 복구 과정에 대한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3일, 25일, 26일 3일간 오후 3시 및 4시30분 하루 2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응급상황에 직접 대처 할 수 있도록 실제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할 시민들은 재난안전과(270-3525)로 미리 신청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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