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학동주민센터에서는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후원천사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저소득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구좌 월5,000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사업으로 자영업을 하는 주민들은 본인의 재능이나 상품으로도 후원을 할 수 가 있다.
이는 법적으로 모금을 할 수 없는 협의체가 모금사업의 전문성과 기술적 처리방법을 지원받기 위해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힘을 합하게 되었다는 것.
지난 해 12월까지 양학동 복지위원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해온 협의체는 욕설낙서로 인해 눈살을 찌푸려야 했던 초등학교 등굣길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벽화로 만들기도 했으며, 지역 식당과 연계한 저소득층 밑반찬배달사업,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 주택 대청소,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어르신들과 함께“양로시설 견학”사업 등을 펼쳐왔다.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형래위원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많은 주민들이 작은 물질로 꾸준히 후원을 하게 함으로써 양학동민들이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으로 우리 지역에도 자영업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떡가게에서 한 달에 빵 한봉지, 통닭집에서 닭 한마리, 채소가게에서 배추 한포기, 미장원에서 석달에 한번 독거노인 한분에게 파마지원 이러한 것들이 모인다면 정말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학동을 사람사는 따뜻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사업추진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