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은 지난 6일 경북·포항지역 학생과 지역주민 600여명을 부대로 초청, 제37회 나라사랑 호국문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주민과 군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 ▲대한민국과 해병대 ▲나라 사랑과 해병대 사랑을 주제로 시, 수필, 수채·크레파스화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부대개방행사를 함께 해 현충일의 의미를 더했다.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부대 전투연병장 주변에는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와 전차, 자주포, 견인포, IBS 등 군 장비 30여대와 안보사진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영상 시청, 역사관 견학, 군악연주회, 포토존 운영, 즉석기념사진 제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기념품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이 해병대를 이해하고 지역과 군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구정초등학교 신현우(10)군은 “부대에서 그림도 그리고 탱크에도 직접 올라가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해병대 아저씨처럼 나라를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연대회를 통해 제출된 작품들은 한국예술총연합회 포항시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등 총 8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해병대1사단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단 정훈공보실 김태엽 대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부대가 서로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국민에게 양과 같은 해병대 DNA처럼 지역주민에게 든든하고 친근한 해병대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1사단은 청소년들의 국가관·안보관 확립을 위해 매년 5천 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대견학 및 병영체험 등 호국수련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