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청림동 주민들은 OCI 포항공장에 ‘가소제 신설공장’과 관련해 항의방문을 했다. (4월11일,5월2일,5월8일보도)
그러나 공장 정문입구에서 제지를 당하고 40여분동안 80여세 된 노인들(30명)을 세워서 대기를 시키는 등 방문 첫날부터 상황발생을 더욱 악화 시켰다.
공장 측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주민들은 임의로 공장 측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축가동중인 가소제공장으로 진입했다.
늦게 현장에 도착한 공장장은, 청림동 13통 주민30명의 대표 격인 N모씨와 공장장과 성토하는 과정에서 “94년도 공장 대형폭발사고로 인해 청림동주민들에게 13억 원의 위로금 보상을 하는 과정에서 ‘농약공장과 타르비치공장’은 철거를 하는 조건에서 합의가 된 상태였고, 향후 공장 신설에 대해 주민과 의논해서 신설키로 명시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장 측은 주민과 합의내용을 무시하고 기습적으로 가소제공장을 신설했다”고 분개를 했다.
또“2014년도 가스 누출사고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한 사실들을 비추어 볼 때, 이런 화학공장으로 인해 제일피해를 많이 보는 주민은 공장인근주변에 생활하는 주민들인데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공장에서 분출시킨 악취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있고, 여름철엔 야간 창문을 열고 생활하기 때문에 더 고통스런 문제가 발생되지만 관계기관과 문제의 공장측은 전혀 대비책은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OCI포항공장, 공장장은 현장에 나와 주민의 항의를 청취하는 과정에서“현재 가소제공장을 증설하여 가동 중인 것은 사실이다”고 전제를 하면서 “ 공장이 10년 주기로 낡고 노후가 되면 교체를 해야 되고 또 증설도 해야 된다”며“그로 인해 프라스틱 원료인 가소제공장을 증설했다”면서“공장신설을 할 때는 최소한의 공해를 줄이기 위해 하는 시설물들이기 때문이다”고 항의방문중인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현장에서 한 때 공장장과 항의하는주민들과의 성토과정에서 언성을 높이고 몸싸움까지 갈 정도로 주민들이 흥분한 상태였고 공장 측 직원들이 만류를 하는 과정에서 일단락 됐지만 '가소제공장 철거'때 까지 주민반발이 심해 더욱악화 일로에 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