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동조FC’는 구룡포 지역의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지난28일부터 양일간 ‘제 30회 동조FC회장배’(회장 김광주)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박명재 국회의원, 허윤수 구룡포읍장, 서재원 시의원, 김재한 구룡포 수협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참가선수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분위기속에서 축구경기가 성료가 됐다.
구룡포 축구장에서 개최된 축구경기는 구룡포읍 단체출전 7개 단체와 친선경기 출전 포항여자 전자 고등학교, 연분홍축구단(문인단체)이 출전해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환호의 목소리와 함께 읍민의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
이 경기에서 구룡포 수협이 이번 축구경기에서 축구대회 30년 이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읍사무소 팀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구룡포수협 팀과 읍사무소 팀이 받은 상금(1등 50만원, 2등 30만원)을 즉석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성금기탁을 했고, 동조FC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구룡포 아동복지 위원회’에 지정기탁을 했다.
김광주 동조FC의 인사말에서 “우리 회는 읍민의 성원 속에서 30년을 꾸준히 축구대회를 이어온 과정에서 좀 더 읍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읍민에 더욱가까이 가는 단체가 되겠다”면서 인사말로 대신했다.
‘구룡포 동조FC’는 1976년 지석주회장이 17명으로 창단하여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읍민 ‘친선축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 단합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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