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급공사 “안전은 뒷전, 관리감독 전혀 안돼”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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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5월29일 21시33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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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 관급공사 “안전은 뒷전, 관리감독 전혀 안돼”
오천읍민 복지회관 신축 공사장 작업자들 안전보호구 착용안해

포항시가 발주한 관급공사에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작업자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시가 오천읍 냉천로 320번지에 오천읍민을 위한 복지회관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한 후 현재까지 외부 조적공사에 대해 약7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부지 4,063㎡에 지상2층  연면적 1,527㎡로 총 38억원(특별교부세 15억, 도비 5억, 시비18억원)을 들여 세미나실 및 다목적 강당 등 읍민들 쉼터로 제공키 위해 올해 8월말을 준공 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며칠간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보호구 사용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이에 대한 발주처인 시 관계자의 지도 감독이 느슨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안전보호구도 착용하지 않은 작업원들이 안전망도 치지 않은 채 마치 곡예라도 부리듯 현장을 누비고 있는 아찔한 장면도 목격됐다.

그리고 건축업을 한다고 밝힌 주민은 현장을 둘러본 후 “레미콘 타설시 표면이 깨끗하게 처리되려면 바이브레트를 사용해 시멘트가 골고루 퍼져야 함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은 관계인지 곳곳에 줄지어 허공이 드러나 있다”며 “결국 마무리는 미장으로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금방 균열이 생겨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다”고 관급공사의 관리감독의 허술함에 대해 지적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6월말에 포항시 고위 공무원 서기관(4급)이 대거 퇴임을 앞두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제대로 관급공사의 지도 감독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도시사업소 업무시설과에서는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안전보호구 미착용 부분과 불량 시공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겠다”고 답해 향후 공사 진행 방향에 대해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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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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