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금년 들어 잦은 강우로 습해와 일조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어 봄철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금년은 (1.1~5.16까지) 예년보다 비가 자주 내려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1.8배 많았고, 4월의 일조시간은 208.3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14,4시간이 부족해 농작물 습해와 생육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비료를 너무 과다하게 시용한 일부 마늘밭은 너무 과번무해 구비대가 부진한 상황에서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로 뿌리활력 저하와 잎에 황화현상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과수에는 습도가 높아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되고 열매의 비대와 착색이 늦고 당도 저하가 우려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봄철 기상에 따른 농작물 관리대책을 실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늘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포도, 복숭아의 잿빛곰팡이병, 사과의 점무늬낙엽병, 배의 흑성병을 중점적으로 방제토록 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물이 시설내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낮 동안에는 천창 및 측창환기로 과습을 예방한다. 생육이 부진한 경우 미생물제나 근활력 촉진제 관주처리로 생육을 촉진시키고,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한편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잦은 강우로 햇볕 쪼임이 부족해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라 병원균 침입이 쉬워진다”며 “지역 주산작목인 마늘밭과 과수원에 과습의 피해가 없도록 비 그친 후 예방위주로 살균제를 뿌려주고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