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효도잔치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 2리(이장 김일산)에서도 ‘호미곶면 승격 30주년기념 제41회 대보2리 경로 문화잔치'가 열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타지에서 보기 드문 경로잔치로, 80세 이상 할머니로 구성된 합창단이 ‘백세인생’‘내 나이가 어때서’의 노래에, 편도찬 호미곶면장이 할머니들 앞에서 멋진 춤사위를 보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런 이색적인 분위기속에서 부녀회와 김재환 구룡포수협장 등 참석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흥겹게 춤마당을 펼쳤다.
하두화 노인회 회장의 인사말에서“ 대접만 받던 경로잔치보다는 여러분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정말 재미있고 ‘백세인생,이란 노래한곡이 우리 노인들의 수명을 십년씩 연장 시켜준다”며 기획을 맡은 이명덕위원장과 노태복 애향회 회장, 관계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인회원들의 합장준비를 위해 이 마을 재간둥이 윤경숙 부녀회원의 지도를 두 달간 받았으며 ‘박미림 예술단’의 음향지원으로 진행됐다.
호미곶면 대보2리는 160가구의 모범마을로 김일산 이장의 젊은 패기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