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펼쳐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정성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는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그동안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사추진을 위해 2016 청도소싸움축제 시 협회 회원전체가 『사랑․나눔카페』를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져 더욱더 의미가 있다.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하나로 모여진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있고 어려운 시절에 굳건히 자식들을 키워 오신 그 공덕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며 존경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승율 청도군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회원 전체가 단합되어 이런 좋은 행사를 가짐에 너무 감사드리고 군민 모두가 항상 어르신들의 고귀한 정신과 은혜를 깊이 생각하고 고마움을 잊지 말기를 바라며, 각 가정과 군민 모두에게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