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휴대폰으로 조종하는 로봇’이란 제목으로 사물인터넷(IoT) 교육을 운영한다.
한동대학교 신한솔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어 가능한 오픈 하드웨어로 로봇을 제작하고 원격 조종하는 재미있는 실습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말 그대로 ‘사물간의 대화’로, 사물끼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다. 기존 인터넷이 사람의 두뇌에 해당한다면, 사물인터넷은 여기에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해 수많은 신경계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비유 된다.
모바일이 IT 시장 흐름을 이끌었던 시대를 지나, 사물인터넷은 물건을 다루는 혁명으로 물류, 제조 공장 의료 분야 등 산업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성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강신청은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http://culture.ipohang.org) 또는 포항시 정보통신과(270-2286)로 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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