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읍에서 봄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도로변을 비롯해 어항중심으로 청소를 말끔히 해 읍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어항 중심으로 트롤 위판장에서 활어 위판장까지 3㎞를 매일 순찰조를 투입해 불법 쓰레기 투기를 미연에 방지를 하는 등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에서도 38명의 인원 중 부둣가에 10명을 주3회에 걸쳐 청소를 함으로 해서 노인들의 걷기 운동과 용돈마련, 환경정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냄으로 해서 지역 청결한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고, 구룡포 초등학교옆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감시조를 세워 쓰레기 투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침도 좋은 결과를 얻고있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최모씨(45세)는“구룡포에 친척이 있어 가족과 자주 오는데, 올 때 마다 어항 부둣가환경이 달라지고 있어 커 가는 자식들한테 좋은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단지 아쉬운 것은 시민의식이 달라져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시민의 높은 수준”이라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버리지 않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윤수 구룡포 읍장은 “구룡포는 포항시관내에서 천혜적인 유일한 관광자원으로써 관광객을 맞이할 주변 환경정화가 중요한 시점에서 보면 읍민모두가 솔선해서 ‘쓰레기 안 버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