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30일 기북면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등 주민 45여명과 함께 건강새마을 조성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주시 모서면과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마무리에 즈음해 기북면의 건강위원 및 주민의 역량 강화와 2016년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상주시 모서면의 건강새마을 건강증진프로그램 우수사례와 그 생생한 마을별 현장을 방문 견학했고,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의 수암골 아트투어와 생활문화공동체 마실에서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사업도 견학했다
청주 수암골 마실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인 “수암골 밥상”에 들어가는 채소를 “수암골 텃밭”에서 재배되는 채소로 원료를 공급함으로 주민 스스로 운영하고 자체 경제력을 높여주고 있었다.
기북면 건강위원회 이지원 위원장은 “청주 수암골의 마을공동체사업은 내년이면 지원이 끝나는 건강새마을 사업에 접목 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기북면과 함께 기북 장터 활성화를 위해 상설 시장을 개장해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해 건강새마을 사업이 끝나더라도 스스로 경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3차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