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새누리당 출마했던 허명환 예비후보로가 북구가 여성우선공천으로 지역이 되면서 공천받지 못해 지지자들의 안타까움을 쌓는데 중앙당에서 경기도 용인을 선거구에 경쟁력우선추천 후보로 선정되면서 20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허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포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고향땅에서 정치적신념과 역량을 펴지는 못하지만 포항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에 간직하고 포항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허 후보가 새누리당 경쟁력우선추천 후보로 출마하는 용인을 선거구는 현재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초선인 더민주당의 김민기 후보가 유리한 지역이지만 야당의 분열로 허 후보의 당선도 내다 볼 수 있는 지역이다.
허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승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밝히며 최선을 다해 4,13총선 이후 기쁜 소식으로 고향을 찾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