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2일 빗돌배기마을(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부모와 자녀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기능을 강화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인 ‘파워드림패밀리(Power Dream Family)’의 첫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40여명과 함께 ‘농촌 마을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기차를 타고 빗돌배기마을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딸기 따기 체험과 복만두 빚기 등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도 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소감을 표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들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느끼며, 가족의 친밀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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