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의 교량개체(농노302) 공사가 주민들의 민원과 편의를 무시한채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 지내에 위치하한 '농노302'는 노후화된 교량으로 특정관리 교량으로 지정돼 관리되어 오다 올해 예산을 확보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주민들은 문덕지역의 개발과 주변 도로의 확장 등으로 개체되는 교량의 위치를 현위치가 아닌 50여미터 정도 아래쪽으로 이동해 하천 건너 도로와 연결해 건설하도록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포항시는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다리도 농노에 포함된다는 관계법령을 이유로 철거한 자리에 다시 개체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교량을 철거한 자리는 정상적인 도로라고 보기가 어려워 그간 다리를 통행했던 차들이 다리를 지나면 ㄷ자 모양의 위험한 곡선도로를 지나야 했다. 자동차운전면허학원 쪽에서 다리를 지나면 '그린파크'아파트 방향(우측)으로는 차도가 없고 용산아파트 방향으로 'ㄷ자' 모양의 좌회전을 해야 한다.
또한 교량을 철거한 자리에 다시 교량을 놓을 경우 기존 도로의 모양으로 볼 때 일부 하천부지를 이용해 도로를 성형한다고 해도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차후 도로확장이나 가설물 설치시에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구 교량건설 당시와 비교해도 지금은 인근에 주택과 아파트단지 등 주민수가 많아졌고 외지 관광객들이 찾는 천년고찰 오어사로 가는 이동로가 인접해 있어 앞으로 교통량의 증가를 감안할 때 실용적인 측면에서 철거한 위치에 교량을 놓는다는 것은 예산만 낭비하는 것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이 농노관련 법령만 주장하는 포항시 도로과 담당공무원의 고집보다는 설득이 있다.
포항시 도로과 관계자는 '현 교량은 농로 302호선의 연장선으로 해당부서에서는 함부로 변경할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노선대로 교량교체공사를 하고 있으며 향후 야기되는 교통방해흐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주위 하천부지점용을 더 넓혀 도로가 꺽이는 부분을 최소하 하려고 한다"고 했다.
본 기자가 혈세로 놓는 다리인 만큼 농노에 관련법령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말씀처럼 규제철폐라는 차원에서 다른 부서와 협의해 용도에 맞는 다리, 위치 변경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예산확보가 어렵니, 그럼 새마을과 등 다른 부서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등 복지부동으로 일관했다.
인근마을 주민은 "교량을 한번 놓으면 수십년을 서야 하는데 누가봐도 철거한 자리에 다시 놓으면 잘못됐다는걸 아는 일인데 공사가 시작되었으니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주민의 민원을 무시하는 일이고 다리 위치가 잘못되어 앞으로 주민들이 수십년간 겪어야 될 불편을 내몰라라 하는 처사다." 고 말했다.
주민의 편의와 숙원을 위해 취재에 나선 기자에게 '예산타령과 관계법령'을 들먹이며 얘가하며 그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공무원의 안이함이 가져올 결과는 불보듯하다.
공무원이야 부서가 바뀌고 다른곳으로 가면 그만이겠지만 주민들은 앞으로 수십년간이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모른다. 주민들이 옮겨 달라는 위치에 다리를 설치하려면 지금 공사금 20억에다 20억을 더해야 한다면 규체개혁을 통한 숙원해결은 안중에도 없는 관계공무원을 대하면서 답답함을 넘어 포항시의 발전을 어찌할 교 라는 생각이 가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