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삼성 S-1(에스원) 포항지사 박동규 지사장과 직원들이 설을 맞아 사과 8상자(40만원 상당)를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게 나눠달라며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포항시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에스원 포항지사장과 직원,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양헌수 지회장과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번 겨울에 유난히 매서운 추위로 더욱 힘들었는데 장애인들에게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동규 포항지사장은"어려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솔선참여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는 뜻을 전했다.
양헌수 지부장은"에스원 포항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은 십시일반으로 지원받아 회원들에게 작은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훈훈한 정이 계속이어져 어려운 장애인들의 버딤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