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읍사무소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구룡포 관내 단체, 개인들이 소외된 이웃에 보내 달라고 온정의 성금 품이 계속 답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포항해경안전서(서장 최정환)에서도 성금품을 전달해와 훈훈 정을 나눴다.
포항해경서는 해마다 명절(추석, 설) 때마다 포항시 관내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 찾아가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한 것이 뒤 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최정환 서장의 취임식에 화환대신 들어온 쌀을 관내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 것도 민⦁관이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에 성금품답지가 계속 이어졌고, 포항해경서 전 직원들이 봉급날 자투리 봉급을 떼서 일 년을 적금형식으로 예치했다가 관내 학생들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것도 보기 드문 선행이라 할 수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허윤수 구룡포읍장은 “구룡포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데 감사하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오늘도 구룡포 읍사무소 직원들은 '포항 EM 생활실천 환경협의회‘ 구룡포지회(회장 김건옥)에서 추위에 따뜻한 온정의 연료(석유 50만원)를 전달소식이 있어 구룡포 복지계 직원은 “계속 이런 행복의 나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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