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MJF 장미라이온스클럽은 2일 설을 앞두고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장애인 100여명과 다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미라이온스에서 30만원 상당의 다과를 준비해 356-E(경북)지구 천장우 총재와 함께 이날 복지관 행사인 영일만문화예술단의‘사랑의 락 페스티벌’공연장을 찾아 장애인들과 다과를 나누었다.
장미라이온스 김미라 회장은 “공연을 즐기는 장애인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회원들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장애인들과 교류할 수 있게 복지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미라이온스는 그간 복지관의 급식봉사를 비롯해 농어촌 일손돕기,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 최초의 여성클럽이다.
한편, 다과 나눔과 함께 진행된 복지관의‘사랑의 락 페스티벌’은 지역장애인과 가족의 올바른 여가활용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