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포럼은 29일 5대 임원 이․취임식을 사랑 나눔 봉사활동으로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및 물품기증 행사로 대신했다.
이는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함으로써 회원단합과 사랑 나눔의 확산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후원물품으로 6,500천원 상당의 백미 등 생필품을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경주청년포럼은 2008년 1월 창립된 단체로, 회원 60여명이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부하고 봉사하는 조직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 운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용학 회장은 “나누는 봉사, 실천하는 사랑으로 모임의 목표를 되찾고, 앞으로 천년미래의 발전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설 밑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을 먼저 배려하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