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스크류에 줄이 감겨 항해가 불가한 어선 구룡포선적 J호(9.77톤, 통발, 승선원 5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J호는 1월 13일 오전 7시경 조업차 구룡포항을 출항하여 같은날 오후 1시 46분경 남구 양포항 동방 11마일 해점에서 높은 파고속에 조업 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포항해경에 신고했다.
경비함정 118정이 신고 접수 즉시 현장으로 급파, 기관고장어선 선장 최모씨(남, 54) 등 5명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 계도 및 오후 3시 18분경 현장에 도착해 예인을 실시했다. 또한, 승선원 5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J호는 같은날 저녁 6시 10분경 구룡포항에 입항했다.
한편, 1월12일 새벽 4시 10분경 독도 남방 14마일에서 강구선적 O호(47톤, 채낚기, 승선원 10명)도 실린더 파손으로 항해가 불가해 1003함이 강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출어선들은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상악화시에는 사전에 피항을 하여 안전사고에 예방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