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동절기에 손님이 목욕탕을 많이 이용 함에도 수질 및 시설관리가 미흡해 피부병 감염을 호소하는 민원이 있어 오는 11일 부터 22일 까지 2주간 관내 57개 전체 업소에 대해 위생지도ㆍ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욕조수 및 목욕시설 청결여부 ▲목욕기구, 용기의 위생 청결상태 ▲수면실, 휴게실 위생 청결여부 ▲수질검사 이행 및 소독실시 여부 ▲수도꼭지, 샤워기 파손 및 발한실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점검 할 방침이다.
이재용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동절기 목욕업소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점검과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목욕탕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향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