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문화회관은 4일 초, 중학생 260여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겨울방학중문화예술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겨울방학중문화예술교실은 방학 동안 집안에서만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개발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25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겨울방학에 개강하는 강좌에는 음악, 미술, 체육의 각 분야별로 개설했으며, 음악 분야에 오카리나/청음, 동요로 배우는 바이올린, 신명나는 난타 교실, 신명나는 가야금/사물놀이, 우쿨렐레, 미술 분야에 생각이 쑥쑥! 창의미술, 점토야!놀자, 다양한 클레이 교실, 체육분야에 댄싱퀸 방송댄스, 신나는 골프, 점핑음악줄넘기 그리고 문화 분야에 마술, 독서논술에 그림책으로 세상 바라보기, 만들고 체험하는 창의역사반 등 오전/오후 25강좌를 개설했으며, 강좌는 수강생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했으며 모두 무료로 개설되었다.
경북학생문화회관장은 개강식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환영하며 “학생들 모두 희망하는 체험프로그램에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참여해 방학의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각자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님들에게는 과중한 사교육 부담에서 벗어나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의미술 수업에 참여한 포항해맞이초등학교 6학년 김모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놀이가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이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이 방학을 잘 보내고 있다는 뿌듯한 생각이 들어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