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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30일 22시02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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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도심에서 재경향우회원들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30일 경주역 광장에서 지역 명품 경주 쌀과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풍작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서구화 음식문화 확산, 수입쌀 증가 등으로 쌀 소비량이 감소 추세에 있어 수급시장의 안정과 쌀 값 하락, 판로확보 개척 등 영농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열렸다.

또한 닭 사육수수 및 계란 생산량 증가로 계란소비촉진으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계란 팔아주기 및 소비촉진 행사가 열려 전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요식업소, 기관단체, 농업인단체, 공무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쌀 나눔 기증식, 지역 쌀 사랑 서명운동, 가래떡 시식행사, 시가지 가두 홍보 캠페인, 현장 접수 등으로 진행됐다. 계란 판촉은 특란 1판 가격 3,000원으로 시중가 보다 25% 할인하여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이 이사금 등 지역 쌀 대표브랜드와 우수품질의 계란 소비를 다짐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쌀농사 풍작으로 전국적인 소비 부진과 수입 쌀 증가 등으로 쌀 수급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쌀 값 하락과 판매부진으로 농가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학교, 호텔, 요식업체 등 전 시민들이 지역 쌀과 계란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경주시의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 91,000톤 보다 3,000톤이 늘어난 94,000톤으로 현재까지 공공비축미, 농협수매, 시중유통 등으로 80,000톤 정도가 소비되었으며, 28일부터 양일간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계란 팔아주기 행사로 총 500판(15,000개)을 판매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경주시 공무원, 농협 등 각 기관단체는 물론 각 기업체 및 대도시 향우회, 출향인사 등 쌀 팔아주기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도로 지역 농가의 고통 분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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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cde1234@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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