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장(치안감 이만희)은 지난 4월 3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하여 중요범인검거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마을 경찰관’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11. 10. 5. 04:40경 경주시에 있는 某 사찰의 납골당 영업권 분쟁에 개입하여 청부폭력을 행사한 부산ㆍ김해지역 조직폭력배 김○○(37세) 등 16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1팀장 경위 김종원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금을 전달한 후, 경주서장으로부터 ‘우리마을 경찰관’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행사 중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직폭력배의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 및 ‘우리마을 경찰관’ 시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경찰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12. 3. 26.부터 1개월 동안 ’우리마을 경찰관‘ 169명을 지정(22개 파출소)하여 담당지역 순찰, 대민 접촉, 범죄예방 홍보, 주민제보 접수, 민원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경북청에서는 도내 전 경찰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