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자원봉사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4월에 청소년동아리 5팀, 성인 일반동아리 7팀 성인 재능나눔동아리 16팀으로 총 28팀의 자원봉사동아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장애인, 어르신, 자연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말도시숲 체험 및 환경보호캠페인을 일반시민에게는 응급처지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보급 및 교육을 통한 안전예방의식을 함양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인 미술치료와 접목하고 청소년봉사단과 연계해 우울과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의 증상을 좀 더 완하시키는 노인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애원과 요양병원 2개소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반복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청소년들이 전문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참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수요처의 담당자와 대상자들은 자원봉사동아리가 활동하러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즐겁고 행복하는 모습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더욱 신바람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경옥 소장은 “한 해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조도시 포항을 더욱 희망차고 행복하게 만들어준 자원봉사동아리 회원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