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단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건설사가 포항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을 가질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방안 △포항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간건설업체의 역할 △지역 인력고용 및 생산품 구매를 통한 경제활성화 동참 협조요청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건설관계자와 폭 넓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관계자는 지역민 우선의 인력고용 및 지역 장비사용, 지역 생산 물품구매 등 포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시는 지역상생 우수단지에 대한 포상과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공동주택 건립은 많은 건설인력 고용과 건설기계의 지속적인 사용 등으로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공사”라며, “침체된 철강공단의 건설공사 발주를 대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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