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주)화신정공(칠곡 왜관읍 소재)을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 행복나눔기업: 일자리를 나누어 행복을 배가 시킨다는 의미로 경상북도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 지금까지 총76개업체 선정·시상 2년간 각종 자금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청년실업 문제가 지방을 넘어 국가의 화두로 대두되는 이때에, 이날 방문한 ㈜화신정공은 자동차 관련 국내변속기 전문생산업체로서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주), 현대파워텍(주), S&T 중공업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현대/기아자동차가 생산하는 승용, 상용 SUV차종에 장착되어 세계적인 품질을 인증 받고 있는 중견기업체로 평가기간(’15.3~’15. 9) 동안 10명이나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부분에 그 공적이 인정되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창출하는 여러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임을 강조하는 한편,“앞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