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자,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진로체험 담당자 등 100여명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성화 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진로교육법이 제정되어 진로체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청과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사례발표를 한 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 지역의 센터 담당자는 “2015년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개소하여 양질의 체험처와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특색있게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의 진로체험 거점센터로 자리를 굳혔다.” 라고 말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지역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진로체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및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용 안내와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진로체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제고했다.
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자 하는 자유학기제의 핵심 가운데 하나이므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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