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제18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맞아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송도동 지역 읍면동 숙박업체 51개소, 음식점 117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소비자감시원 등 29명을 투입, 위생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년말까지 바가지 요금 근절과 깨끗한 위생환경 제공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숙박요금게시 및 부당요금 안받기 ►침구류는 항상 청결 유지 ►남은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품원료 원산지 표시 ►개인접시 및 국자 사용으로 식생활 문화개선 등이다.
노언정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음식점, 숙박업체가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중독 예방에 힘 모아 성공적인 해맞이 축전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불편사항이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불편신고 센터 1399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기간 동안 업주의 협조를 받아 화장실 개방 안내 포스터를 업소 입구에 부착하고 화장실을 무료 개방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