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초대형 성탄트리 불 밝혀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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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14일 11시08분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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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초대형 성탄트리 불 밝혀
포항중앙상가 에서 거리공연·축하 발표회·나눔행사 등 '풍성'..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가 12일 오후 5시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초대형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2015 성탄절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의 막을 올렸다.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 의장, 박문하 경북도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권대희 포항CBS 본부장, 김성휘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정운백 포항CTS 지사장, 이순자 포항YMCA 이사장, 허명환 중앙공무원 객원교수, 교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하나님께 예배, 구원의 불빛축제(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이어졌다.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어울림 한마당에서 포항중앙교회 색소폰찬양단은 '주께로' '징글벨' 등을 연주했고, 포항중앙교회 엔젤어린이합창단은 '천사들의 노래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을 합창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4개국 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커뮤니티 찬양팀은 '환희의 찬가''반가운 신도여'를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인도로 성탄트리 점등예배가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기뻐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란 찬송가를 힘있게 불렀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찬송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자리하기도 했다. 공원식 장로(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게 하소서, 악과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의가 이루지게 하소서, 흑암의 세계와 소외된 곳에 주님의 빛이 비치게 하소서, 세계를 뻗어나가는 창조경제와 포항성시화의 빛이 되게 하소서"라며 기도했다.

  김원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목사)은 '인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며 "하나님이 그렇게 오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참 평화와 기쁨을 주기 위해, 영생을 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선포하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요한복음 14장6절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김대원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장이 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한동대 사물동아리 '한풍'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신동훈, 권성원씨의 '참 반가운 신도여' 트럼펫 연주도 장내 분위리를 한껏 고조시켰다. 각계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성탄트리 점등스위치를 누르자 높이 25m 대형성탄트리와 실개천에 세워진 70여개의 크고 작은 성탄트리에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관중석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내빈과 참석자들은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포항시 전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병석 국회의원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고 새해 새로운 포항 만들기에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박명재 국회의원은 "오늘의 불빛이 중앙상가 구석구석을 밝히고 힘든 시민들에게는 사랑의 불빛이 되길" 바랐고, 이칠구 시의회 의장은 "포항시민이 하나되는 불빛으로, 포항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소망했다.

  김원주 목사는 나눔과 기쁨, 시각장애인협회, 심장병후원회, 포항북부경찰서(16개 파출소)에 라면 500박스씩을 전달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 하기를 축원했다.

  대학생 이슬기 양은 "많은 사람들과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딸 김예진(유강중 2년)과 함께 왔다는 이선희 씨(효자교회)는  "다양한 성탄트리점등 축하공연이 좋았고, 특히 외국인과 아이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성탄트리에 불이 들어온 포항중앙상가 실개천 주변에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성탄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밤 늦은 시간까지 크게 붐볐다. 

  한편 성탄거리찬양은 이날 오후 6시30분 포항중앙교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효자제일교회, 성산교회, 장성교회, 송도교회, 포항성결교회, 늘사랑교회, 소망교회, 중앙침례교회, 효자교회, 기쁨의교회, 제일교회, 포항침례교회 순으로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이어진다.

 성탄 페스티벌도 진행

 포항CTS는 16일 오후 7시30분 포항동부교회에서 '토닥토닥 품어주는 성탄음악회'를, 포항극동방송은 17일 오후 7시30분 늘사랑교회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18일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성탄찬양 특별공연을하고, 포항CBS는 23일 오후 7시30분 포항CBS 연합찬양단의 성탄음악회를, 블레스워십댄스선교단은 23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오전 11시 포항침례교회에서 성탄맞이 정기공연을 한다.

 포항중앙교회 갤러리 '나드'에서는 31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성지사진 전시회와 Flower Art전을 연다. 성지사진 전시회에는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가 이스라엘, 터키, 이집트, 요르단, 그리스 지역 성지와 관련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Flower Art전은 이복남씨의 압화, 방향제, 비누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눔 행사도 이어진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30분 포항시청 광장에서 라면 5천박스를 새터민, 다문화가정, 심장병후원회, 장애인단체, 경찰서 산하 22개 파출소에 전달한다. 포항제일교회는 10kg들이 쌀 1007포대(2천14만원)를 용흥동 일대 어려운 이웃과 기관에 전달하고 포항장성교회는 사랑의 쌀과 라면을 장성동과 우현동 일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다.포항중앙교회는 천사운동(1004명이 1만원씩 기탁)을 통해 모금한 1천400만원과 이삭남기기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준다. 예장통합 포항노회와 예장합통 포항남노회도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연말까지 이어간다.

 포항하늘소망교회, 포항행복한교회, 포항산호교회 등 지역 400여개의 교회도 이 기간 사랑의 이웃나눔 행사와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 성탄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복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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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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