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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11일 12시58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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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 영일만대교, 충분한 검토와 해법 마련이 먼저
허대만 위원장, 시민여론 청취 위한 공개토론 제안

허대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이 영일만대교 사업추진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시민여론 청취를 요구했다.

영일만대교 사업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백지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최종 확정된 2016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조사용역비 20억원이 편성되면서 가능성이 다시 마련되었다.

이에 대해 논평을 발표한 허대만 위원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몇 가지 우려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충분히 마련한 후 사업추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위원장은 “영일만대교는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업이다. 특별한 사정변경 없이 기본조사용역을 다시 한다고 경제성이 좋아질 수는 없다”라며 “용역비 확보가 일시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이 사업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제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일만과 호미반도 등 주변 경관과 다리 선형의 조화 문제, 주정차도 불가능한 고속도로여서 단순경유만 하게 될 다리를 어떻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 인공섬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훼손 문제 등을 제기하며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일만 바다를 관광자원으로 더욱 비중있게 가꾸기 위해서는 영일만을 둘러싼 해안도로 전체를 하루빨리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허 위원장은 “우리 지역이 가진 천혜의 바다와 해안선을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관광자원화 하는 방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여론을 충실히 청취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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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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