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기북면건강위원회는 9일 기북면사무소에서 2015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 및 2016년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인식개선에 공로가 큰 건강새마을 건강위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특강, 뚝방길 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또한 혈압․혈당관리 및 금연․절주․싱겁게먹기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안경세척 및 교정 등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리더자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해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기북면과 함께 ‘기북면 건강새마을! 우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자체 건강위원회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개최된 경상북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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