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원외 시·도당위원장들을 비롯한 중앙위원들이 안철수 국회의원이 언급한 ‘전국대의원대회(이하 전당대회) 개최’ 등에 관해 당 안팎으로 재기되고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해 중앙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에 따르면 전당대회 개최 여부는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다. (*당헌: 붙임 자료 참조)
원외 시도당위원장들은 “전대개최는 지도부 사퇴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은 과거 당대표 재신임에 반하는 결정으로, 이에 관한 당의 총의를 다시 모으는 것도 중앙위원회 의결이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당대회에 관해 “당 지도부나 몇몇 국회의원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전당대회에서 혁신안을 둘러싸고 경쟁하자는 제안이 있는데, 이는 중앙위에서 의결한 혁신안을 뒤집는 결과다. 이 역시 중앙위원회에서 다뤄져야한다.”라고 말하며 당의 총의를 모으고, 질서 있는 결론을 위한 중앙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현행 새정치민주연합 당헌에 의하면 중앙위원회는 재적위원 1/3의 소집 요구로 개최될 수 있다. 중앙위원회는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시·도지사,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자치의회의장, 지역위원장, 각 부문 위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대의원대회 수임기관이다.
중앙위원회 소집의 주요제안자는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원외 시·도당위원장들이 중심되었다.
오중기 위원장은 "중앙위원 3분의 1은 숫자로 따지면 190명 정도"라며 “현재 중앙위원들의 의지를 모으고 있다. 분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총선체제로 가야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