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사고 예방 비상 지도 체제 구축과 단위학교별 현장 신고체제 확립과 보람 있는 겨울방학 생활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하고,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생활지도 방안 강구와 지역별 협의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 전개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임규린 강사의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에 관한 강의와 학교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한 포항 중앙고등학교의 학교문화 개선 우수 실천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방학 중이라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 캠페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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