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읍성터의 호연정에서 병와유고각 판목 정비, 도배봉사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09월26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10:50:55
뉴스홈 > 사회.교육 > 사회
2015년11월24일 12시20분 715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영천읍성터의 호연정에서 병와유고각 판목 정비, 도배봉사
가족, 학생, 직장이 참여하는 문화재사랑운동 일환으로







 “조양각과 함께 옛 영천읍성터의 역사현장인 호연정에서 이형상선생의 300여년 전 숨결을 들으며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가꾸고 필수 교과목인 역사도 배우는데 더없이 훌륭한 봉사활동입니다.”

 
문화재와 향토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범시민 한문화재 한지킴이운동’을 가족, 직장, 학교, 봉사단체가 합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회장 김종식)에 처음 참여한 영천여고 2학년 학생회장인 김아현양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들었던 판목들을 손수 먼지를 소지하는 힘든 봉사활동에도 마다않고 문화재를 가꾸는 마음으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지난 11월 22일,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하여 영천 금호강 남천변 서쪽에 자리잡은 호연정에서 호연정 창호 도배를 비롯하여 판목각의 묵은 때를 벗기고 수 백 여장의 목판에 먼지를 털어내는 어려운 작업을 벌인 50여명의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4시간여 동안 봉사활동을 벌였다.

 


시내 금호강 남천변에 자리잡고 있는 호연정은 후손이 직접 거주하고 있지만 넓은 경내를 일일이 돌보기가 어렵고 특히 수 백 여장이 보존된 유고각(遺稿閣)은 개방되지 않는 공간이라 판목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랫동안 묵혀진 판목 소지는 후손 관리자가 늘 안타까운 생각을 갖고 있었던 곳이다.

 
비지정문화재로서 일손이 부족하여 방대한 정화구역을 수년 간 손길을 못미쳤던 창호, 낙엽, 유고각 판목에 어린이집 원생들의 고사리손에서 부터 전문기술 자원봉사자, 영천읍성길 투어를 하면서 병와선생을 공부하게 되었다는 고등학생 등 50여명의 손길로 말끔하게 정화된 호연정은 이제 겨울철 채비를 마치게 되었다.

 
한편 스카우트 가족, 어린이집, (주)화신, 징검다리봉사단 등 연합으로 구성되어 매월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킴이들은 지난 수 년간 조양각, 신녕 환벽정, 임고서원 등 영천시의 새로운 역사문화콘텐츠로 발굴되고 있는 조선통신사 관련 유적지 정화활동에 주력하면서도 틈틈이 숭렬당, 완귀정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창호 도배, 잡목 제거, 환경 정비, 취약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태현 기자 (Press@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청도군, 동절기 어르신 무료급식소 운영 (2015-11-24 12:43:14)
이전기사 : 울진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지원 (2015-11-24 11:59:44)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