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는 구룡포초등학교(교장 이동자),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권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과 함께 “서로 보살피는 마을 만들기” 지역사회캠페인을 초등학교 운동회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룡포초등학교 스쿨존(School Zone) 내 서행운전 및 주정차금지 등 교통법규를 지키자는 것으로 스쿨존 일대에서 아동, 학부모들과 함께 가두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동들이 “스쿨존구역에서 차량이 후진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발을 치인 적이 있다”고 했으며 “트럭이 앞이 가로막혀 갑자기 달려오는 차에 부딪힐 뻔했다.”면서 아찔한 순간을 토로했다.
이 캠페인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근 스쿨존(School Zone) 내 제한속도 미 준수, 불법주정차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부분이 있어 이와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황보관현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인솔 및 교통지도를 한 포항시 남부 경찰서 구룡포 파출소도 “앞으로 계속해서 스쿨존(School Zone)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룡포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배경화), 학부모회(회장 정성미), 푸른포항21(회장 강미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구룡포아동자치회(회장 김소정 구룡포초등학교 6학년)도 참여하여 학생들을 이끌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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