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4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계청 정환걸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조사대상 및 개요, 안전수칙, 인터넷 조사, 방문면접 조사, 조사표류 등 조사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는 국가기본통계로 5년마다 시행한다. 올해는 2015년 11월 1일0시 현재 포항시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의 인구와 주택을 조사하며, 표본가구(전시민의 20%)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오는 22일과 23일 준비조사를 거쳐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인터넷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특히 조사요원 안전에도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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