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이 구룡포 자율방범대에 인정패와 감사장을 수여키 위해 구룡포를 방문했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으로부터 ‘포항시 남부경찰서 구룡포 파출소 자율방범대’가 전국 4000여 자율방범대 '최우수 자율방범대' 심사과정에서 지난달 26일‘ 2015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대원들을 축하 겸 격려차 찾았기 때문이다.
구룡포 자율방범대는 대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우수한 협력방범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선정이 됐다.
또한 구룡포 자율방범대(대장 강태훈)는 야간 구룡포 방범활동과 지역축제행사가 있을 때 마다 교통정리 및 안내를 함으로 해서 관광객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더구나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여, 올해 뜻있는 지역 단체로부터 방범순찰차 구입비 2200만원(라이온스,생활안전협의회,수협,자망협회,선주협회,과메기협회,수협중매인1과)기탁을 받기도 했다.
이성호 포항남부경찰서장은“우리 관내는 대표적인 철강공업지역으로 포스코를 비롯해 연관업체가 많고 따라서 교통,관광, 안보를 함께 수행해야하는 특수한 치안여건을 감안하면 남부 각 지역 자율방범대가 부족한 치안공백을 메꾸어주는 역할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이 없다”격찬를 아끼지 않았다.
구룡포 자율방범대는 1933년 2월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모범자율방범대로, 1966년 경찰청장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