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의 교통량을 하루 평균 14만대, 총 84만대로 예상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통상황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교통 수요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 경부 상행선은 50회 증회 운행하며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을 20% 증차하고, 포항에서 신경주역 왕복 리무진버스는 평일 4대에서 8대로 탄력적으로 증차해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죽도시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해 교통안내판과 교통전광판을 이용해 유입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질서계도 및 주차안내 근무자 1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주변 교통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18일과 19일 이틀간 공영주차장 19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양학시장과 오천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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