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나진항 경유 러시아산 석탄, 포항 입항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5년04월13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5-04-10 20:33:16
뉴스홈 > 경제.재테크 > 정책
2014년12월02일 11시33분 884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北나진항 경유 러시아산 석탄, 포항 입항
남.북.러간의 물류 협력 사업, 동해안시대 예고..



남.북한과 러시아간의 물류 협력 사업으로 추진돼왔던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인 러시아산 석탄이 북한 나진항을 거쳐 포항신항에 입항해 하역을 시작했다.

  1일 포항신항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시범 운송 화물선의 입항 환영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첫 성과로 앞으로 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새롭게 열리는 동해안 시대의 중심에 포항이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한반도의 안정화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포항은 북방물류 전진기기로서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우호교류도시인 러시아 하산과 중국 훈춘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포항과 하산, 중국을 잇는 3각 경제협력 체제를 구축해 새롭게 열리는 동해안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산 지하자원이 북한을 거쳐 국내로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를 통해 반입된 시베리아산 유연탄 4만500톤을 중국 화물선에 실어 28일 오전 10시 나진항을 출항, 29일 포항신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된 유연탄은 포스코의 제철공정에 사용된다.

  한편 나진-하산 물류사업은 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북한과 러시아 3국이 나진-하산 물류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남·북한 간 인적?물적 교류를 금지한 5?24 대북 제재 조치의 예외로 추진돼 왔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정책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우리나라 각종 부채총액 4507조원 (2014-12-12 18:14:05)
이전기사 :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꼭 필요하다 (2014-11-11 12:38:59)
주거 고민 해결사로...
 포항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