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제9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25개의 작품(고등부 17점, 중등부 208점) 중 심사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고등부, 중등부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고등부2점, 중등부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은 ‘술로 청춘을 깎겠습니까’라는 제목의 포항여전자고 2학년 박여진 학생이 선정됐으며, 중등부 최우수상은 ‘술에 잠겨버린 인생’을 주제로 공모한 양학중학교 2학년 박예림 학생이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품을 리플렛과 기념품 등 각종 홍보물 제작과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및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절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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