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2천억원 넘어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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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9월17일 12시18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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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5년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2천억원 넘어
당첨금 미수령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이 복권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로또 당첨금 미수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정부 기금에 편입된 로또 당첨금 규모가 2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당첨금의 소멸시효는 1년이며, 200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로또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2천78억554만원에 달했으며 연도별로 보면 2009년 385억5천277만원, 2010년 420억544만원, 2011년 482억9천158만원, 2012년 504억415만원, 2013년 1∼8월 285억5천158만원 등의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는 5년간 2천603만9천여명이며, 5등 당첨금 미수령액은 5년간 1천301억9천825만원으로 전체 미수령액의 62.7%에 달했다.

당첨금이 10억원대에 이르는 1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도 5년간 17명이나 됐다. 이들이 찾아가지 않은 1등 당첨금은 총 326억5천150만원에 달했으며 이밖에 5년간 미수령 당첨금은 4등 280억9천949만원, 3등 85억15만원, 2등 83억5천612만원 등으로 소멸시효가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박명재 의원은 “시효가 지난 미수령 당첨금이 편입되는 복권사업기금은 법정배분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 등에 쓰이지만, 미수령 당첨금에 대한 적극적인 공지를 통해 당첨금 미수령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하고, 또한, "복권위원회는 공익적인 목적에 맞게 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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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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